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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e(메이크) 자동화 입문 가이드

Make(메이크) 자동화 입문 가이드

·6분 읽기
Pragmatist

Pragmatist · 업무 자동화 대행

n8n·Make·AI 자동화 5년차 · 누적 129건 · 만족도 99% · 실제 구축 사례 보기 →

노코드로 처음 자동화를 건드려보는 분들이 의외로 많이 손에 쥐는 게 업무 자동화 툴 Make예요. 일단 화면이 시각적이라 흐름이 한눈에 들어와요. 어디서 시작해서 어디로 끝나는지가 그림처럼 보이거든요. 코딩을 한 줄도 안 해봤어도 블록을 끌어다 놓고 선으로 잇는 거라 거부감이 덜해요. 무료 플랜도 넉넉한 편이라 부담 없이 이것저것 눌러보며 익힐 수 있죠. 그럼 이게 대체 뭐 하는 도구인지부터 천천히 볼게요.

업무 자동화 툴 Make, 뭐 하는 물건인가요?

Make(예전 이름은 Integromat이에요)는 흩어진 앱과 서비스를 서로 연결해서 자동화 흐름을 짜는 노코드 플랫폼입니다. 여기선 이 흐름을 '시나리오'라고 불러요. 작업 하나하나를 '모듈'이라는 동그란 블록으로 화면에 툭 놓고, 그걸 선으로 이어주면 데이터가 그 선을 따라 흘러갑니다. 조건에 따라 갈라지거나, 같은 작업을 여러 번 반복하는 식의 제법 까다로운 로직도 눈으로 보면서 다룰 수 있어요.

예를 들어볼게요. 동네에서 작은 공방을 운영한다고 쳐요. 인스타 DM이나 네이버 폼으로 주문 문의가 들어오면, 그걸 일일이 받아 적어서 엑셀에 옮기고 다시 고객한테 확인 문자를 보내잖아요. 이 손이 가는 흐름을 Make 화면에 그대로 그릴 수 있어요. '폼 응답이 들어온다' 동그라미 하나, '시트에 한 줄 적는다' 동그라미 하나, '문자 보낸다' 동그라미 하나. 이 셋을 선으로 죽 이어두면 끝이에요. 다음부터는 문의가 들어올 때마다 알아서 굴러가죠.

Make가 특히 잘 맞는 경우

  • 여러 단계로 이어지는 흐름을 눈으로 보며 만들고 싶을 때
  • 조건 분기·반복 같은 약간 복잡한 로직이 필요할 때 (예: 5만 원 이상 주문이면 알림, 아니면 그냥 기록만)
  • 비용을 아끼면서도 클라우드로 편하게 운영하고 싶을 때
  • 쓰는 앱이 여러 개라 그걸 한 줄로 꿰고 싶을 때
트리거 모듈흐름 시작
액션 모듈할 일 추가
데이터 매핑값 연결
실행·점검돌려보기
첫 시나리오는 이 네 단계로 완성됩니다

첫 시나리오, 이렇게 굴러갑니다

  • 1) 왼쪽 위 'Create a new scenario'를 누르고, 화면 가운데 큰 동그라미를 클릭해 트리거 모듈을 먼저 놓아요. 뭐가 이 흐름을 깨울지 정하는 단계죠. 검색창에 Gmail이라 치고 'Watch emails'를 고르는 식이에요 (예: 새 메일이 도착하면).
  • 2) 그 동그라미 오른쪽 끝을 잡아 끌면 점선이 늘어나요. 거기에 액션 모듈을 이어붙입니다. 그래서 뭘 할 건데? 에 답하는 부분이에요. Google Sheets를 검색해 'Add a row'를 붙이는 거죠 (예: 시트에 한 줄 기록).
  • 3) 데이터 매핑. 액션 모듈을 클릭하면 빈 칸이 뜨는데, 거기를 누르면 위에 앞 단계가 받아온 값들이 알약처럼 주르륵 떠요. 보낸 사람, 제목, 받은 시각 같은 거요. 원하는 칸에 그 알약을 끌어다 넣으면 연결 끝이에요.
  • 4) 실행·점검. 왼쪽 아래 'Run once'를 눌러 일단 한 번 직접 돌려봐요. 동그라미 위에 숫자 1이 뜨면 그 단계가 잘 돈 거고, 시트에 진짜 줄이 추가됐는지 눈으로 확인하면 됩니다.

처음 쓰는 분들이 자주 걸려 넘어지는 곳

가장 흔한 건 '왜 안 돌지?' 하는 순간이에요. 만들어만 두고 시나리오를 켜두질 않은 경우가 많아요. 화면 왼쪽 아래에 ON/OFF 토글이 있는데, 이걸 ON으로 안 바꾸면 아무리 메일이 와도 흐름이 자질 않거든요. 두 번째는 권한 연결이에요. Gmail이든 시트든 처음 붙일 때 '계정 연결' 창이 한 번 뜨는데, 여기서 로그인하고 허용을 눌러줘야 해요. 이걸 건너뛰면 빨간 느낌표가 뜨면서 멈춰요.

또 하나, 매핑할 때 칸을 직접 타이핑해서 채우는 분들이 있어요. 그러면 모든 줄에 똑같은 글자만 들어가요. 위에 뜨는 알약(앞 단계 값)을 끌어다 써야 메일마다 다른 내용이 제대로 들어갑니다. 이 차이를 모르면 시트가 같은 줄로 가득 차서 한참 헤매게 돼요.

이런 경우엔 이렇게

  • 테스트가 무서우면: 처음엔 마지막 액션을 '나한테 메일/슬랙 보내기'로 바꿔서 돌려봐요. 고객한테 실수로 문자 나가는 사고를 막을 수 있어요.
  • 흐름이 자꾸 끊기면: 빨간 느낌표가 뜬 모듈을 클릭하면 무슨 값이 비었는지 알려줘요. 대부분 매핑 한 칸이 빠진 거예요.
  • 조건을 나누고 싶으면: 모듈 사이 선을 우클릭해 'Add a filter'를 걸면 돼요. '금액이 5만 원 넘을 때만 다음으로' 같은 식으로요.

업무 자동화 툴 Make 쓰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것

  • Make는 모듈이 몇 번 실행됐는지(오퍼레이션)로 사용량을 셉니다. 흐름이 자주 돌수록 카운트가 빨리 차요. 메일 한 통에 모듈 세 개가 돌면 3번으로 잡히거든요. 가끔 대시보드에서 사용량을 들여다보세요.
  • 트리거를 '몇 분마다 확인'으로 너무 짧게 잡으면 오퍼레이션이 훅 줄어요. 급할 거 없는 흐름은 15분이나 한 시간 간격으로 충분할 때가 많아요.
  • 시나리오가 늘어나면 금방 정신없어져요. 이름을 '주문문의→시트' 처럼 알아보기 쉽게 붙이고 폴더로 갈라두는 습관, 생각보다 큰 도움이 됩니다.

막상 열어놓고 보면 뭐부터 만들지, 내 업무를 어떤 시나리오로 풀어야 할지 막막할 때가 있어요. 어떤 일을 자동화하면 시간이 제일 많이 빠지는지 그 판단부터가 어렵거든요. 그럴 땐 설계부터 구축까지 저희가 대신 짜드리고, 나중에 직접 손볼 수 있게 사용법도 옆에서 같이 알려드립니다. 가볍게 지금 하는 반복 업무 한두 가지만 들려주셔도 풀어드릴 그림이 보여요.

우리 일에도 될까? 싶으시다면

비슷한 업무가 있다면 들려주세요. 어디까지 자동화되는지, 어떤 구조로 만드는지 바로 보여드립니다.

우리 업무도 되는지 물어보기